[단평] 나나세 렌 - M no Violet

■ ABS

 M no violet의 5월 신작, 나나세 렌의 건성건성 플레이코멘트입니다.











 七瀬 恋
 제작사 M no Violet
 장 르 멀티시추에이션 의능(医凌) 시뮬레이터
 미디어 CD-ROM 2장
 정 가 세금포함 9240엔
 발매일 2005/05/13





■ 서론


(시리즈 첫 작을 기준으로) 과거 현재 미래 모두 K.O!




 한 달의 시작은 그 달의 발매 타이틀 목록을 캘린더에서 확인하는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어이어이) 솔직히 이번 달에는 딱히 관심가는 게 많지가 않군요. 4월 풍작의 후풍이라고 생각하면 그도 그런 것 같습니다만, 최소기준선을 넘는 관심이라도 끄는 물건은 손에 꼽을 정도. 남은 5월 보내기 꽤나 심심할지도..

 하여간 M no violet (Mink?) 의 최신작 나나세 렌. 제목 그대로 메인 히로인은 나나세 렌으로, 이 게임은 철저하게 나나세 렌에게, 나나세 렌과, 나나세 렌을 능욕조교하는 데에 그 존재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아마 업계에 조금이라도 관련지식이 있으신 분은 이 렌이란 캐릭터가 어떤 캐릭터인지 아-주 잘 알고 계실 테지요. 네, 바로 그 유명한 화려한 갈색분수야근병동 시리즈의 역대 히로인이지요.

 이 히로인, 겪어온 역사가 상당히 험악합니다. 데뷔작인 야근병동(시리즈 처음)에서 희대의 변태 파일럿 카미유 비단 의사 히라사카 류지에게 온갖 꼴을 다 당하고, 후속작인 2에서도 접착력 강한 변태의사 쿠와바라 소이치로에게 연계 콤보를 얻어맞는 등, '당하는 역할' 캐릭터로서는 정말 드물 정도로 굴려졌지요(..) 그만큼 이 제작사의 간판 히로인이자 밥벌이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유곽의 포주가 자신있게 손님에게 추천하는 아가씨랄까 (비유가 좀 뭣하군요)

 * 주 : (18금 아니메에서의 히라사카 류우지 성우는 토비타 노부오. Z건담의 카미유 비단과 동일)



 그런 그녀가 실은 야근병동 시리즈의 최근작인 야근병동・3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설정된 시기에서 무리가 있었는지 어쨌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어찌되었건 이 나나세 렌이라는 캐릭터의 혹사는 멎은 것처럼 보여졌었던 건 사실. 목록에서 이 게임을 봤을 때 바로 '이 아저씨들, 총알 떨어졌나. 고구마가 잘 안 팔리나.' 소리가 나오더군요.


캐릭터는 매력있는데, 존재의의가...



 다르게 말하자면, 그 이야기는 그만큼 이 캐릭터가 에로면에 있어서 굉장히 고성능(...)이라는 걸 반증합니다. 간호사라는 흔하다면 흔한 설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판타지를 조합해서 만든 퍼펙트 지옹그(?)에 가까우니까요. 능욕 조교물이라는 장르에서, 이보다 더 장르가 추구하는 포인트에 잘 맞는 캐릭터도 드문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각설하고, 이 게임을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나나세 렌이란 캐릭터가 정식 간호사가 되기 이전, 즉 간호학교 학생일 때를 배경으로 히라사카도 쿠와바라도 아닌 제3의 변태에게 당했다면? 이라는 if 시나리오를 통해 신나게 엽기적인 가상의 섹슈얼 바이올런스를 만끽하는 게임이라 하겠습니다. ...진지하게 섹슈얼 바이올런스 따위의 소리를 늘어 놨습니다만 그저 여전히 갈색 분수라던가, 노란 샘물이라던가, 글리세린이라던가 등등이 .... 관두죠♡ (...)






■ 락이 무려 스타포스





 이번 게임에 사용된 카피 프로텍션은 Starforce입니다. 업계에서 이 스타포스 프로텍션을 사용하는 게임은 극히 드물지요(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스타포스 특유의 기동시 뜨는 인증화면을 보면서 느낀 건 어째서인지 '간판 아가씨의 화대로 멋지게 돈을 벌어들인 포주가 그 돈으로 아가씨에게 정조대를 사준 것 같다' 였습니다. 새삼 '나는 CD 인증과정이요.' 라고 당당히 드러나는 화면을 보니 꼭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무래도 상관없나요? (..)





■ 변하지 않은 노선. 그러나 지향점은 오직 하나로 집중.

 이 게임 자체는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병원 (여기서는 간호사학원)에서 그 도구들을 백분 활용해서 히로인들에게 험한 짓(..)을 하는 거지요. 능욕조교물이라는 뽕빨 장르의 특성에 걸맞게 히로인의 변화를 묘사하는데 집중하고, 에로신의 강도를 마구마구 증폭하는 전형적인 노선. 이쯤하면 게임의 목적은 '그저 시원하게 한방☆' 라는 거 말 안해도 다 아실테고; 저도 별로 더 언급하고 싶은 부분이 아니군요.


오늘의 반찬(?) ...



 그냥 간단하게 4x4로 이 게임을 이야기하자면


나나세렌
아주아주
골려주자
하아하아



 입니다. 여전히 분수 관련으로도 강렬한 집착을 보여주고 있으니, 그런 부분은 알아서 각자 커버합시다. 비위 이전의 문제일 겁니다만(..) 그 어떤 행위와 어떤 플레이를 상상하든 그 이상을 기대하셔도 됩니다.






■ 주인공

 여전히 미친놈입니다. 역대 시리즈의 주인공답게,


이런 인간.


 끝.



 아무리 if시나리오고 가상의 게임 이야기라지만 이런 인간을 살아가면서 3명이나 만난다는 게 얼마나 판타스틱한 일인지 생각해보면 더욱 즐겁습니다.



 ...즐겁긴 개뿔. (...저런 인간이 실제로 한 명 존재한다고만 해도 경악인데)





■ 렌의, 렌에의, 렌을 (...)


렌의 CG (7페이지)




서브캐릭터 CG (1페이지 끝)



 엄청난 분량차. 표정이나 도구같은 것 때문에 사실상 동일한 CG가 여러장인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저 800장 중 렌 이외에 할당된 CG는 총 100장이 안 됩니다. 게임 제목에 충실하다면 참 충실하네요; 엄청난 분량의 CG를 오직 렌에게 퍼부어넣었습니다. 물론, 에로가 아닌 CG는 전부 합쳐서 서른장 미만... 역시, '닥치고 박아' 게임.






■ 오직 더 하드한 자극


온갖 실험(?) 목록. ㅇㅂㅂㅂ... (읽으려 하지 맙시다)



 그 분량에 걸맞게 엄청난 바리에이션의 성폭행(..)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간해서는 반응하지 않는 임포텐스 환자를 위해서인지 자극성이 보통 하드한게 아닌 건 말할 필요도 없죠. 과연 의료게임, 이런 부분에까지 배려를... 일 리가 없고.(..) 솔직히 커버하기 힘들 정도로 온갖 짓을 다 하는데 비위 이전의 문제로 변태적입니다. 주인공은 왜 이러고 싶은 걸까요 대체. 과연! 이 게임은 주인공의 엽기적 행각을 정신병리학적 측면에서 재조명하는 사이코메디컬.... 일 리도 없고.


 ...깊이 생각하지 맙시다. 그냥 존내 성폭행 게임이니까(..)


 하지만 저런 도표선택 방식의 회상 시스템을 보니 최근에 플레이한 스쿨데이즈가 생각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네요. 다루고 있는 게 전혀 다르긴 하지만 분명 대충 저런 감각으로 스쿨데이즈도 회상 장면을 넣을 순 있었을 겁니다. 수고스럽고 조작이 좀 이상한 감이 있더라도 저렇게 정리된 뭔가가 있었으면 시스템 면에서 2-3점은 더 줬을 듯.


 스쿨 데이즈 이야기를 하자는 건 아니고, 게임 시스템 면에서 본 회상 파트는 잘 짜여져 있습니다. 실험(..)파트 회상이든, 기타 신이든 CG든 원하는 파트를 자유 자재로 불러올 수 있게 해 뒀습니다. H신 오지게 많고 다양한데 그걸 큰 어려움 없이 원하는 구성으로 불러올 수 있다는 건 이 게임의 존재의의에도 참 잘 부합하겠죠(..)


 거참, 언급할 때마다 참 거식한것들이 너무 많네요 이 게임. 괜히 글 쓰는거 같은데 이거...





■ 단평


 이 게임을 권해 줄 수 있는 사람 : '나나세 렌' 으로(?) 시원하게 한방★ 이 목적인 분.
 이 게임을 할 필요 없는 사람 : 나머지 모든 사람.

 게임 요약 : 간호사 지망생 시절의 나나세 렌에게 상상을 초월하는 성폭행을 가하는 인간중퇴 의사 어드벤쳐.


 ..........전 왜 했는지 모르겠으니까, 묻지 말아 주세요(..)
 글 쓰면서 (...)를 이렇게 많이 쓴 적도 없는것 같군요. 대체 뭐라고 해야 할지 막혀서.
by Enigma | 2005/05/17 03:36 | 感想 | 트랙백 | 덧글(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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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藤田浩之 at 2005/05/17 05:58
'개념탑재는 로망캔슬' 이 대목이 아주기양 가슴을 울리네여..

^^; (......)
Commented by ToGGie at 2005/05/17 06:05
......^^; 검색어 순위에 등장하겠네요[.......]
Commented by 黑月社 at 2005/05/17 06:19
일단 시동에 포스로망 걸고 시작하죠(...)
3에서 안 나왔을때 밍크의 자신감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것도 아닌 모양이고.
일단 일러스터 자신의 모에포인트 + 잘 박힌다 + 매니지먼트(...)의 밀어주기(...)가 성공적으로 히트한 케이스라 나올수 있었던 게임이라고 생각되네요.
Commented by 유그드라실 at 2005/05/17 07:13
시원한 한방 :D
Commented by poliplus at 2005/05/17 08:27
ToGGie // 검색어 순위에 등장해도 이쪽은 제목이 좀 낫군요 (...)

잘봤습니다. 제목만 듣고는 혹시나 '얘네들이 적당히 순애 삘나는 나나세 렌 위주의 외전이라도 꾸미나' 싶었는데, 아직도 제가 수라장을 덜 봤나봅니다. 아이구야 (...)

찬란한 순애계열을 꿈꾸는건 무리가 있더라도 하다못해 뇌출혈 정도의 자유도만 주었으면 어땠을까요;
Commented by Lainworks at 2005/05/17 09:14
.....출근하는길에 적십자 간호대학이 있습니다. 아니 대체 뭔 게임이...(복잡한 심정)
Commented by 코토네 at 2005/05/17 10:06
야근병동은 애니로 본 적 있는데, 항문대포(...)가 압권이었음..- -;;;
Commented by 유피테르 at 2005/05/17 10:21
'부정을 저지른 제약회사의 딸이 의사의 윤리를 논하다니!'라는 야근병동의 명대사(라고 하는 대사)가 떠오르는군요(..)
Commented by 가루 at 2005/05/17 11:01
그래도 배틀레이퍼 하는것보단 훨씬 즐거우셨을듯(..)
Commented by 건전치이링 at 2005/05/17 11:14
하아...멋지군요
Commented by 디텍티브 at 2005/05/17 13:36
하드에 받아놨는데...빨간머리(비슷한계통)모에여서 해봐야겠군요-_-;
Commented by 네모스카이시어 at 2005/05/17 14:40
솟구치는 분수~~ 인겁니까..

그나저나 7페이지에 1페이지라니...편파적이군요.;;;
Commented by 얼큰이 at 2005/05/17 18:27
역시 개념은 로망캔슬이였군요.--;
Commented by 레이츠키 at 2005/05/17 18:31
저 길티기어 동인지 꼭 한번 보고 싶습니다(...)
뭐, 안쪽은 대패질이라고 해도 '인간중퇴'에서부터 이미(...)
저쯤되면 불쌍하다 못해 참지 못할 것 같은데요;;
저도 아직 멀었나 봅니다(먼산)
...아니, 멀어야 하는걸까요.
Commented by MANIAC at 2005/05/18 11:49
그저 (...) 한마디로 표현이 가능한 게임...이라고 하기엔 그런 류의 게임이 좀 많으려나요 -_-)
Commented by 하늘파람 at 2005/05/19 00:26
아.... 죄송합니다, 그래도 보고싶습니다...............
Commented at 2005/05/19 00:2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펠로메이지 at 2005/05/19 17:02
권해줄 수 있는 사람...흠칫!
Commented by 모노리스 at 2005/05/19 17:42
링크 신고합니다. '_'/
(사실은 예전에 했었는데...;)
그나저나 개념탑재는 로망캔슬이라니 OTL
그래서 개념이없는 인간들은 강한것이군요(......)
Commented by 모노리스 at 2005/05/19 17:47
그나저나 웬지 해보고싶.. (흠칫)
Commented by 바핀 at 2005/05/20 05:18
개념탑재는 로망캔슬 [...
링크 신고합니다.
Commented by asdf at 2007/04/25 23:00
쯔쯔... 인기있는 캐릭터는 고달프군요.
Commented by 하라사카최고!! at 2010/03/25 21:45
역시 나나세렌은 히라사카 아니면 안되 난 1기로 만조하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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